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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D.M 
  [자주하는 질문] 1. 만화용지에 관하여(칼라원고용지에 관하여 리플로 추가)

 

 

 

아래 게시판에 답이있어도 게시물이 많아 찾아보기 힘든 관계로

같은 질문이 자꾸 반복되기 때문에 자주하는 질문을 모아  

하나씩 올려놓을까 합니다.

이에대한 보충설명이나 질문이 있다면 아래 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  원고용지에 관하여.

 

 

1. 시판되는 만화용지들.

 

우선 시중에 나와있는 것을 보면

알파, 델리타, 헤인등등의 상표를 달고 정식으로 판매되는 만화용지들이 있습니다.

원고초반에 사용하기 간편하며 이미 원고 외곽선까지 그어져있기 때문에

처음 원고를 접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합니다.

이 판매용 원고용지들에 그어져 있는 선들은 실재 원고에 들어갔을 때 쓰이는

최종 외곽선과 인쇄안전선들로 푸른색이나 분홍색(혹은 붉은 계열의 색)으로 그어져있는데

이 선들은 원고인쇄에는 나오지 않는 선들이므로 선에 상관없이 그림을 그려주면 됩니다.

가격이 좀 비싸지만 편하게 사용하고 싶다던가 종이를 많이 쓰지 않는 분들께 추천.

일반 화방이나 만화용구판매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판 되는 만화용지들 중에도 선 없이 나오는 것들.

영풍문고, 교보문고에서 파는 만화용지들이 있습니다.(지금도 파는 지는 잘 모름. - -;)

이것들은 가격도 싸고 쓰기에도 나쁘지 않지만 종이를 사이즈에 맞춰 직접 재단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요.

그러니 잘 생각해서 쓰시길.

 

 

2. 맞춤 원고용지

 

이 종이들은 제본소에서 직접 제단해 사용하는 종이들로

프로 만화가들이 주로 사용합니다.

자기가 원하는 사이즈에 잘라 원하는 재질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좋습니다.

다만 대량으로 구입해야 하는 난점이 있어

종이사용량이 적은 사람들에겐 금전적으로 부담되는 방법이죠.

시판되는 종이가 아닌 제단해서 쓰는 맞춤이기 때문에

아는 인맥을 통해 찾아가는 것이 보통.

 

저 역시 이 방법을 사용하지만 게시판을 통해 알려드릴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정보를 공개하면 간접 광고가 되기 때문이죠.

이 게시판은 상업용도가 아니므로 만화용지를 취급하는 제본소 연락처를 알고

싶다거나 아시는 분들은 비밀글이나 메일을 이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정식 게시판에 제본소 연락처를 비밀글없이 올리면 그 즉시 삭제 조치 들어갑니다.

(제단 종이를 쓸 정도라면 이미 준프로. 그 정도는 알아서 찾아갈 성의를 보이시오.)

 

 

3. 그 외 기타등등

 

위의 두 경우는 그나마 기준점이라도 있습니다만 나머지 방법들은 기준점도 없고

종류도 각양각색, 한마디로 개인차가 너무 심한 종이들입니다.

일반 문구점에서 사서쓰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 복사용지에 그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즉.

만화용지란 펜을 그어 번지지 않고 스크립톤을 붙였을 때 펜선이 상하지 않고,

지우개질을 했을 때 선이 날아가않는 정도의 재질만 있다면

어떤 종이건 만화용지가 될수 있습니다.

그러니 가격과 종류에 상관없이

자신의 취향과 금전사정에 맞는 종이라면 어떤 것이건 상관없습니다.

 

두꺼운 종이. 얇은 종이. 하얀 종이, 노란 종이.

취향에 맞춰 잘 골라보시길.

 

 

 

4. 그 외 원고용지 사용 기본 상식.

 

① 보통 원고는 종이의 한 면만을 사용해서 그립니다.

   왜냐하면 칼질과 먹칠이 과도할 경우 종이 뒷면이 상하는데다가

   많이 만져야 하므로 안전하게 한쪽면에만 그리는 것이 기본입니다.

 

 

 

② 보통 원고 사이즈는 책사이즈에 비례해 1.2배나 1.5배의 크기로 잘라 사용합니다.

   그 안에 쳐지는 선은 인쇄 안전선으로 책으로 인쇄했을 때 반드시 나오는 부분을

   선으로 표시한 거지요. 판매되는 만화용지 -알파나 델리타용지같은- 에 보면

   외각에 눈금붙은 선과 안쪽에 눈금없는 선이 있지요?

   거기서 눈금없는 선이 인쇄안전선.(연필로 그었다 지우는 선)

   눈금있는 선이 최종 외곽선. 맞춤 원고용지 사이즈가 이 최종 외곽선입니다.

   최종 외곽선 밖의 그림은 인쇄에 나오지 않으므로 그리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깔끔한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 부분을 아예 잘라버리기도 하지요.

   중요한 장면이나 대사들은 인쇄 안전선 안에 들어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두장을 이어붙이는 경우.

   책을 보면 양페이지가 한 장면으로 크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원고용지 두장을 이어붙여 그린 경우로

   두장 사이즈의 근 종이에 그리거나 두장을 연결해 한장처럼 그리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때 주의 사항.

   두장 연결부위엔 중요한 그림이나 대사를 넣지 마세요. 인쇄해서 책으로 나오면 먹히기 쉽상입니다.

 

 

 

잘된

경우

yellow04_back.gif

 

 

잘못된

경우

yellow04_back.gif

 

여기까지. 좀 더 보충이 필요하다던가 질문이 있다면 이 게시물에 붙여주세요.

 

- S. M. D. M -

 

 

 

 

 


  S.M.D.M    2004/01/21  
 추신 - 종이를 제단하는 이유는 제단하지 않은 원고가 들어갈 종이봉투를 구하기 힘들어서 입니다. - -;;
  하루♡쿠야 삭제  2006/01/19  
 오오...자세하다, 자세해.
도움이 됬어요^-^ 감사합니다!
  S.M.D.M    2006/03/25  
 *추가: 칼라로 하는 원고에 쓰이는 종이에 관한 짧은 지식.
질문이 올라온 김에 이것도 여기에 적어둡니다.
칼라원고에 쓰이는 종이는 현재 따로 시판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일반 흑백원고에 비해 수요도 적고 칼라란 개인취향을 많이 타기 때문에 정확한 통계를 내서 "이것이야 말로 최고의 칼라용지!" 같은 걸 찾아내기 힘듭니다.^^;;
해서 칼라원고지는 채색법과 펜의 사용 유무에 따라 달라지는데.
보통 칼라만화는 펜과 수채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그쪽을 타겟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겠습니다, 유채나 팬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종이를 자기가 원하는데로 사용하시길.
그쯤 되면 칼라에 관한 연구를 많이 하신분들이라 굳이 제가 종이에 관해 뭐라고 말하기도 송구스럽죠. 막말로 판낼에만 안그리면 다 인쇄됩니다.
해서 여기에선 펜과 수채로 작업하는 경우에 관해서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S.M.D.M    2006/03/25  
 <펜과 수채로 작업을 하는 경우>
첫번째, 펜촉이 자나가도 무리없을 만큼 매끄러운 종이.
거친 칼라를 좋아한다고 너무 우둘투둘한 종이를 사용하면 터치하다 종이에 펜촉이 걸려튕기면서 사방으로 잉크가 날아가는 장관을 목격하게 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칼라는 수정하기 힘들어요.
그러니 처음부터 펜터치에 방해가 될 요소는 제거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펜을 그어봐서 선이 너무 번지는 종이 역시 곤란합니다.
펜터치 원고의 특징은 선이 깨끗해서 알아보기 편하다에 있는데 선이 번지면 곤란하겠죠.
그러니 펜을 사용할 경우 만저서 촉감이 부드럽고 그어서 번지지 않는 그런 종이가 기본조건이 됩니다.
보통 화방에서 파는 수채용지들 중 표면이 매끄러운 것들과 세목. 중목 정도의 촘촘한 종이들이 잘 안번지고 선이 잘 그어지더군요.

여기서 세목과 중목은 표면의 거칠기에 따라서 나눈 것인데 보통 세목(고운표면), 중목, 황목(거칠은 표면)으로 나뉘어집니다.
특히 수채용지는 코튼(면)이 많이 섞일수록 좋은 것이라 아르쉬같이 코튼100% 종이는 무자게 비싸죠.
하지만 펜질이 들어가는 칼라용지로는 최고랍니다.
(그 외에도 수채용지로 폰테네, 쇼머드지, 캔슨, 와트만지등이 있는데 그중 와트만지가 가장 싸서 연습하기에 좋더군요. 나머지 종이들은 2절지 한장에 기본 3000~6000원 정도 합니다. ㅠㅠ)
많은 분들이 그중에서도 중목을 많이 사용하시는데 이 종이가 의외로 구하기 어렵습니다.- -;;
저의 경우 인천쪽에서는 파는 곳을 거의 본적이 없구요
서울쪽에서도 홍대입구쯤은 되야 많이 팔더군요.
(수채종이를 정말 다양하게 사고 싶다면 홍대쪽으로 가보세요. 정말 천국. ㅠㅠ)
수채종이는 세목에 가까울 수록 물감이 겉돌고 얼룩이 잘 남으므로 사용하는데 주의.
하지만 인쇄하면 칼라자체는 아주 깨끗하게 나옵니다.
저의 경우 처음에 멋모르고 황목을 사용했었는데 칼라를 하는 족족 너무 거칠게 나와서 왜 그런가 했더니
인쇄기가 종이의 거친면까지 잡아내서 칼라가 지저분해진 거더군요. - -;;
(대원쪽과 서울문화사 둘다 그랬던 것으로 보아 황목은 칼라용지로 그닥 좋지 않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칼라잉크와 아크릴물감를 사용하는 경우도
수채와 채색이 비슷하므로 같은 종이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S.M.D.M    2006/03/25  
 *칼라에 관한 팁 하나.

우리나라 만화쪽 칼라인쇄는 보통4도. 좀 투자하면 5도. 아주많이 투자하면 6도랍니다.
(4도,5도는 온도가 아니라 인쇄에 쓰이는 잉크숫자.
앤드1권보터 5권까지의 표지가 4도 인쇄.
루어표지들이 5도 인쇄입니다.
6도는 아직 써보지 못했어요.)
대부분 안으로 들어가는 칼라는 4도 인쇄인데
보통 별색이라 부르는 것들을 쓰면 잉크가 단숨에 5도6도로 막 올라가니
별색을 정쓰고 싶다면 한가지나 비슷한 계열의 별색을 사용하세요.
(별색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수채강좌쪽에 있음)
  S.M.D.M    2006/03/25  
 아, 그 수채용지에 마커를 사용해도 그럭저럭 괜챦습니다. 다만 종이가 완전히 마른 후에 사용하세요. 그리고 마커를 사용하면 다시 물칠을 할수 없어지므로 마무리용으로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
  엄훠 삭제  2007/02/02  
 엑박이다아아.........ㅇ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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